잠만 잘 자도 목 통증 줄인다…음향진동 경추베개 '롤링필로우'

작성자
evosonics
작성일
2021-08-04 13:43
조회
523
에너지경제신문 | 입력 2021.07.23 14:57 수정

[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]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뼈 변형으로 통증을 야기하는 거북목증후군, 일자목증후군은 '현대인의 질병'으로 불릴 만큼 최근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. 특히,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등 비대면 라이프가 일상이 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.

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거북목(일자목)증후군 환자수는 지난 2015년 191만6556명에서 지난해 224만1679명으로 17%가량 증가했다.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의 증가와 운동 부족 등이 환자 증가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.

이런 가운데 음파진동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㈜에보소닉의 '롤링필로우'는 베개에 IT음파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.

롤링필로우는 롤링필로우사의 특허제품에 에보소닉의 IT음파 기술을 접목한 음파진동 경추베개다. 고밀도 메모리폼을 통해 경추를 지지하고 베개 내부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호흡과 머리의 좌우 움직임을 감지해 효과적인 수면유도 파장을 전달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베개로 2018년 우수발명품 선정에 이어 2021 한서 LINC+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

특히, 음향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개발한 혁신적인 음파 제너레이터 모듈을 적용해 신체 각 부위로 음파 진동을 직접 전달, 수면 중 완벽한 사운드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.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피부로 느끼며 수면을 취할 수도 있다.

㈜에보소닉 관계자는 "롤링필로우는 경추 지지 기술과 함께 뇌파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구성된 음파진동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베개"라며 "가청 주파수대의 음향(20Hz~20KHz) 출력과 음향 파동을 체내로 전달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실현, 편안한 수면시간을 선사한다"고 밝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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